제목 | 이보영의 단어교실을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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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rhrhr | 작성일 | 2012.09.03 01:53 | 조회수 | 9350 |
안녕하세요? 벌써 플링 1년을 훌쩍 넘긴 7살 민규엄마입니다.
그동안 알파벳, 파닉스, 사이트 워드를 마치고 이번에는 이보영의 단어교실을 끝냈어요. 지난 1년동안 민규의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낍니다. 영어유치원도 안보내고 학습지도 안시키면서 이런저런 불안감이 많았어요. 친구들 중에는 매일매일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있는데, 혹시나 뒤쳐지지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구요. 그런데, 지난 6월 민규 생일에 깜짝 놀랐습니다. 유치원에서 반친구들이 생일카드를 모두 만들어 주었는데, 선생님께서 민규가 잘하는 것을 하나씩 적으라고 하셨나봐요. 친구들 대부분이 '민규야 너는 영어를 잘해' 하고 적어와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또 아빠참여수업에서 영어 시범 수업을 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대답하지 못한 것을 혼자 대답했다며 민규 아빠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아이교육에 별 관심이 없지만, 막상 민규가 잘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나봐요. 민규가 잠안자고 플링해야 한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때 '늘 안해도 된다, 일찍 자라' 하더니 요즘에는 '오늘 플링했니?' 하고 먼저 물어봅니다. 또, 유치원에서 영어마을에 갔을때도 '체육수업이 영어로 뭐지?'하는 원어민 선생님 질문에 혼자 'P.E.'라고 대답했다면서 아주 자랑스러워하더라구요. '엄마, 플링 학습에서 PE 배웠잖아'하면서요. 사실 PE를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영어를 잘해, 영어를 잘해서 칭찬받았어 하는 자신감을 갖는 것 같아 기쁩니다. 질리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것도 대견하구요. 비록 플링의 선물덕분이라고 해도 말이지요. 이보영 단어교실을 마치고 나니 민규의 영어실력이 확 늘었습니다. 단어를 많이 아니까 유치원영어 수업에서 아는체도 하게되고, 영어책도 띄엄띄엄 읽게 되었어요. 6000단어는 아직 7살 아이에게는 어려울 것 같아서 만화나 게임처럼 재미있어보이는 이보영 단어교실을 신청했는데, 아주 적합했습니다. 이보영 단어교실이 그리 어려운 단어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단어들이 주제별로 나와있어 아이도 아주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특히 동물, 곤충, 음식 이름 배울때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 <열심히 따라 읽고 있습니다 ~>
<단어 쓰기 하고 있어요. 제일 어려워했지만,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복습을 2번이나 할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한번만 하고 끝났으면 다 못외웠을텐데, 자꾸 반복하니 저절로 외워집니다. 지금은 드디어 learn to speak 하고 있습니다. 말하기 실력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끝내고 다시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출처] 이보영의 단어교실을 마치고 (자기주도 영어 학습사이트 '플링') |작성자 민규민경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