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플링을 모두 끝마치고 드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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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정수 | 작성일 | 2011.12.30 06:41 | 조회수 | 10508 |
2011-12-15 김정수(dazzy72)-서동현(sdh0411)
저희 아이가 플링을 첨 접하게 된 것은 2학년 초쯤이지 싶습니다. 지금은 3학년입니다. 1학년때 경원대 국제어학원을 겨울학기까지 다녔는데 몇 십 개씩 외우는 단어와 어려운 수업을 잘 따라 하다가 겨울학기 타임퍼키즈의 세계 여러나라 건축물용어와 곤충부분을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까지 하며 또래 없는 3학년형들과 수업을 하다 원어민 선생님도 공부 식으로 타이트하게 나가서인지 완전히 질리게 되어 영어책만 봐도 울고 인상 찡그리는 사태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어찌 해야 할 지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영유는 다니지 않았고 그1년간 리딩레벨은 읽기만 하는 거라면 모든 책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올라와는 있었습니다. 처음엔 타 영어학원을 알아보았으나 근처에 그시기에 괜찮은 데가 없어서 아발론 레벨테스트를 졸라 신청해 보게 되었는데 각 영역차이가 많이 나서 레벨 정하는데 어려워하셨고, 아발론은 3학년부터 입학가능한지라 다닌다 하더라도 또 형들과 수업을 해야 될 상태라서 신랑과 저는 고민하기 시작하며 인터넷 사이트를 다 뒤져 드디어 플링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학원을 보내자니 아이가 질려서 영어를 손 놓을 모습이 보였고 집에서 리딩 시켜줄 자신도 없고 해서 플링과 한 줄짜리 쉬운 재미있는 그림책과 함께 동현이의 새 영어의 장이 펼쳐집니다. 처음엔 6000단어부터 결제를 했습니다. 아는 단어도 많았던지라 1단계는 체크만하며 나갔었고 2단계부터는 심화로 나갔구요. 3단계까지 어려운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나갔습니다. 물론 랭킹 따기 위해 더 열심히 한 부분도 간과할 수 없구요. 스펠링 외우는 식이 아닌 많은 뜻과 단어를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2000문장(현재-런투스피크)을 같이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이가 실력이 느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어실력과 함께 문장이 입에 배면서 순간순간 집에서 영어로 툭툭 던지기도 하구요. 그리 질려서 하기 싫어하던 영어를 눈에 불 키고 하기 시작합니다. 랭킹 1위를 하려고 새벽까지 할 때도 있었어요^^ 이후에는 이보영 영어회화를 들었는데 너무 재미있어하더군요. 마술과 연계해 스토리를 이어 나가서인지 몇 번씩 볼 정도로 푸욱 빠졌습니다. 전혀 어려워하지도 지겨워하지도 않으며 키득키득거리며 플링을 하는 모습에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어려운 고비를 넘긴 안도감과 함께 그때부터 저는 플링에 무한신뢰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그램 나오는 족족 결제를 하고 저희 집 아이는 자판을 신나게 두드리고 제가 신경을 안 써도 될 수 있게 플링이 아이의 영어선생님 역할을 했습니다. 런투리드는 아이가 체계적으로 알게 모르게 문법의 순서나 상황에 관한 표현들을 익히기에 좋았고 스토리북은 저희 아이에게 쉬운 감이 있었으나 부담 없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서 아이가 많이 좋아한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런투라이트나 이머젼리딩은 약간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공부하는 것 같지않게 문제를 심도 있게 풀어나가고 문법의 보조 역할을 해 나간 것 같습니다. 이보영 문법은 핵심은 잘 집어주고 재미있었으나 문법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런투스피크는 2000문장을 복습까지 끝냈지만 새로운 내용이어서 지금 훑고 있는데 예전보다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부분들로 구성되어서 2000문장이 학습적 느낌이었다면 런투스피크는 직접 생활하는 표현들을 익히기에 더 없이 좋았습니다. 그 외 알파벳, 파닉스, 사이트워드, 이보영 단어 등은 둘째 아이 민주도 같이 시키면서 하려고 첫째 복습 겸 시켰구요. 아이는 하는 것마다 만점을 받으려 노력했고 플링의 전 학습을 거의 대부분 복습까지 마무리하면서 더 과정을 꼼꼼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간에 플링레벨테스트에선 해리포터 정도 읽어도 된다는 소견이 나왔구요. 물론 그 정도는 아직 안 읽혀보아 미지수입니다.ㅋ 2학년 여름 영어학원 레벨테스트에선 영유 나왔냐며 영재원 보내라는 소리도 들었고 감각 있단 소리도 많이 들었고 2학년 겨울과 3학년 여름에 아발론과 토피아 레벨 테스트 때는 중등과정 레벨이 나왔습니다. 순전히 집에서 리딩을 시킨 것도 학원도 다니지 않고 플링만 한 결과입니다. 1학년 영어학원을 다닐 때에는 나무가 커져 나뭇잎이 울창했으나 속이 비어서 흔들거리는 나무였다면 지금은 속이 꽉 찬 흔들림 없는 강인한 나무가 된 느낌입니다. 재미와 실력을 함께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또한 플링 관계자분들과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너무도 친절하시고 아이입장과 학부모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답니다. 과연 플링을 만나지 못했으면 영어의 숲에서 주저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즐기게 한 건 플링의 대단한 힘입니다. 플링의 장점은 콤보와 랭킹 등 동기부여부분이 확실할뿐더러 동생까지 추가되는 금액 없이 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학원 안 다녀도 충분한 실력을 초등 정도엔 쌓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어느 영어사이트보다 탄탄하며 사후 관리나 상담 등도 잘 되어있어 전 둘째도 영유 보내지 않고 6세부터에는 플링과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늦게 시작한 오빠보다 좀 일찍 시작하니 더 잘하기를 기대하면서요^^. 어린 1학년 너무 학원에서 아이를 혹사시킨 것 같아 지금도 많이 후회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너무 학원에만 의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원을 다니더라도 엄마가 아이실력을 알고 신경을 써야 실력이 늡니다. 플링에게 바라는 점은 아이가 플링학습을 거의 다 끝내가고 더 이상 중등이상의 도약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아쉽습니다. 프로그램이 더 개발되어서 항상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약간 정체된 느낌이 들어서요. 플링과 함께했던 2년 좀 안 되는 시간에 언어는 재미있게 다가가며 실생활과 함께일 때 실력도 는다는 걸 여실히 느꼈습니다. 플링을 통해 내 아이의 승부욕을 알 수도 있었고, 콤보를 쌓는 성실함도 깨우쳐준 저희 아이에겐 친구보다 소중한 플링입니다. [출처] I love Play English~~^^ (플링 부모님카페) |작성자 dazz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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